남해군 보건소(소장 윤연혁)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그간 특수시책사업으로 경남도 내 처음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왔으며, 특히 올해부터 A형간염 예방접종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됨에 따라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를 비롯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와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namhae.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의 국가예방접종 도입으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져 접종률이 향상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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