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양주중 교직원 교육
최근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를 통해 목숨을 구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학교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심폐소생술이란 4분의 기적이라 불리며, 의식을 회복하기 위한 의학적 처치 및 방법 혹은 사망 상태에 이르렀을 때 다시 소생시키는 기술이다.
양주중학교는 지난 17일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 대처 능력과 소중한 생명에 대한 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강사지원센터 이성봉 강사를 초빙해 도서실에서 전 교직원이 참여하여 응급처치교육과 관련된 이론은 물론, 실습을 실시해 실제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
구영근 양주중학교장은 “응급처치와 관련된 이론과 실습이 통합된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어떠한 절차를 거쳐 이를 대처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이와 같은 노력을 지속적으로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참여한 김영모 체육 교사는 “학생의 안전과 직결된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로서,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학생 안전과 관련해서 체육교사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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