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4:23 (금)
경남도민체전 오늘부터 열전
경남도민체전 오늘부터 열전
  • 최영준 기자
  • 승인 2015.04.23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27일까지 24일간 33개 경기장서 개최 18개 시ㆍ군 1만 명 참가
▲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4일간 창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3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도민체전은 ‘펼쳐라 경남의 꿈 빛나는 창원에서’라는 슬로건으로 18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7개 종목(정식 25개, 시범 2개)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4일간 창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3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도민체전은 ‘펼쳐라 경남의 꿈 빛나는 창원에서’라는 슬로건으로 18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7개 종목(정식 25개, 시범 2개)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에서 처음으로 시범 종목에 지정된 산악과 바둑은 경남의 산악과 바둑에 대한 열기와 관심이 깊어진 것을 반영한 것으로 유망주들이 갈고 닦아온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군별 참가 인원은 시부의 경우 사천시가 749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시 738명, 창원시 727명 순으로 많았다.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617명으로 가장 많았고 거창군 580명, 함양군 547명이 참가한다.

▲ 제54회 경남도민체전 마스코트 ‘도약이’(왼쪽)와 ‘미소’. 도약이는 창원시의 시조인 괭이갈매기를, 미소는 시화인 벚꽃을 의인화했다.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등이 예정돼 있어 선수들과 도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막식은 식전행사와 축하공연으로 나눠져 진행되며 식전 행사에는 창원 시민과 학생 5천여 명이 참여하는 독도 플래시몹 행사가 준비돼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개막식에는 홍준표 경남지사, 김윤근 도의회 의장, 박조훈 경남도 교육감, 배희욱 경남체육회 사무처장 및 선수와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하행사에는 빅스, 피에스타, 여자친구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해 도민체전의 개막을 축하하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승용차, 대형 TV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한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앞서 밝힌 개회사에서 “이번 도민체전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아름다운 모습과 도민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가 한데 어우러져 품격있는 대회가 돼 경남인의 화합과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