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8:47 (목)
교육연구정보원 역할 변화 모색
교육연구정보원 역할 변화 모색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5.04.20 2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직원 GERII 토론회 조직진단ㆍ발전 모색 결과물 1주일간 전시
▲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6일 오후 교육정보연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GERII 토론회’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이 올해를 교육본질 원년으로 정한 가운데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이 변화를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황선준)은 지난 16일 오후 교육정보원 연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GERII 토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GERII란 Gyeongsangnamdo Education Research & Information Institute(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의 영문 이니셜을 의미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연구정보원의 조직진단과 토론을 통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정체성과 구성원의 역량 인식을 통해 대내ㆍ외 소통과 협력으로 인식제고는 물론 교육연구정보원의 기능과 역할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SWOT 분석을 통해 전략의 방향을 ‘변화와 혁신ㆍ새로운 출발’로 정하고 4개의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황 원장을 비롯한 5개 부서 부장도 동일한 자격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열띤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 결과 ‘우리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전문성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교육청 및 각급 기관과의 협력과 내부적인 협력을 통해 조직의 발전을 꾀해야 한다’, ‘언론이나 SNS 등을 활용해 교육연구정보원의 역할과 사업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 등의 결과물이 도출됐다.

 월드카페가 끝난 후 토론 결과물은 1주일간 원내에 전시해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며, 나아가 추후 교육연구정보원 계획수립과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황선준 원장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한다는 것은 각 구성원마다 비판적 사고와 책무성을 갖고 이 일은 왜 해야 하는지, 꼭 필요한 것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중요하다. 교육연구정보원이 경상남도 교육정책 및 연구의 실질적인 싱크탱크 역할을 하기 위해서 ‘변화와 혁신ㆍ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전 직원들의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되었던 오늘의 토론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5월 중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100인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