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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활용 교육격차 해소
EBS 활용 교육격차 해소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5.04.02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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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담당자 연수회 50개교 130명 참가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 4층 종합강의실에서 2015년 EBS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 담당자 연수회를 가졌다.

 EBS 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은 기존의 교육적 배려 대상 학생에 대한 지원이 협의의 사회복지 통합이라면, 학습지원자 멘토에게도 사회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넓은 의미의 사회 통합을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EBS와 경남교육청의 MOU를 계기로 교육방송을 활용한 교육격차 해소와 사회공헌의 모범적인 사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연수회는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인 모니터, 공부방에 참여한 멘티를 관리하고, 공부방을 운영하는 오프라인 멘토, 18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총 130여 명이 참가했으며 2015년 운영 계획 및 2014년 운영결과와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EBS 교육멘토링은 2011년부터 EBS와의 공동협약(MOU)을 계기로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2013년 1월 22일 부산ㆍ전북ㆍEBS 등 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국 확산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올해에는 경기ㆍ강원까지 확대되며 경남은 초등학교 27교ㆍ중 17교ㆍ고 6교 등 총 50교를 운영한다.

 EBS에서는 교재 및 다양한 교육콘텐츠 제공 뿐만 아니라 온ㆍ오프라인으로 자기주도학습ㆍ진로ㆍ리더십 등 양질의 다양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EBS 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면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정서적 지원을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보완해 교육격차를 해소시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EBS 교육멘토링 운영학교의 재 참여율은 2013년 64.6%(42/62), 2014년 74.19%(46/62), 2015년 82%(41/50)로 매년 증가 하고 있음으로써, 그 효과성이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며 EBS 교육멘토링 자기주도학습 방법이 스스로 학습에 큰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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