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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덕기마을, 꽃가꾸기 사업
마산합포구 덕기마을, 꽃가꾸기 사업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5.03.30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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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진입로 600그루 심어
▲ 마산합포구의 꽃 피는 농촌 시범마을로 지정된 덕기마을 주민들이 다 함께 모여 나무 심기와 물주기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면장 박희욱)의 덕기마을(이장 박판국)은 꽃 피는 농촌 시범마을 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덕기마을은 지난해에는 마을입구 진입로에 1천여 그루의 각종 국화꽃을 심어 도로전체가 국화꽃으로 물들어 마을을 찾는 지역민과 주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올해도 마을앞의 둑길 400여m 구간에 산딸나무ㆍ녹나무ㆍ굴거리ㆍ철쭉 등 600여 그루를 심어 꽃길을 조성한 후 마을 주민들은 벌써부터 물주기 작업을 하면서 정성스럽게 나무들을 가꾸고 있다.

 덕기마을 박판국 이장은 “전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마을 앞의 둑길에 나무을 심고 있다”며 “꽃길과 나무심기 사업이 조성되고 나면, 가을에는 진입로에 국화꽃이 만발할 것이다. 국화꽃과 함께 각종 나무들이 함께 어우러져 마을전체가 정원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합포구 관계자도 “덕기마을의 꽃피는 농촌 시범마을이 정착이 되면 앞으로 계속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다른 마을까지 사업을 확장하는데 모범마을이 되게끔 마을주민들이 꽃과 나무들을 잘 가꿔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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