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9:03 (토)
꿈을 노래하는 사제 동행 합천 삼가고 교사ㆍ학생
꿈을 노래하는 사제 동행 합천 삼가고 교사ㆍ학생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5.03.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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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 삼가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지난 26일 함께 산행을 하며 창의적 체험활동을 했다.
 합천 삼가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산행을 하며 창의적 체험활동을 했다.

 합천 삼가고등학교(교장 김장렬)는 올해부터 꿈과 비전을 키우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 특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자율 활동 시간에 “꿈을 노래하는 사제동행 등반”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등반은 1ㆍ2ㆍ3학년 전교생 136명과 17명의 교사가 참여해 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호연지기와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도 기여했다.

 이옥경 교무부장은 “이러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 문화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하며 “2시간의 산행을 통해 쌓인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감은 학교폭력예방은 물론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선도 프로그램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장렬 교장은 “이번 사제동행 등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실천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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