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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차ㆍ금산 인삼 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하동 차ㆍ금산 인삼 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 이명석 기자
  • 승인 2015.03.29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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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의 전통 차농업과 충남 금산의 인삼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신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선정을 위해 농업유산심의위원회가 신청후보지 5곳을 2개월여 간 심사한 결과 하동 차와 금산 인삼을 각각 제5ㆍ6호 국가 중요농업유산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동은 지리산 산비탈의 차밭에 소규모 가내수공업 형태로 잭살차(홍차), 고뿔차(혼합차)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리산과 어우러진 경관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금산은 개성ㆍ 풍기와 함께 조선시대 대표적 인삼생산지였으며 1923년에 금산삼업조합이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인삼 재배ㆍ가공ㆍ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 농업유산의 보전ㆍ활용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3년간 총사업비 기준 1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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