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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잇단 부진 “갈증 여전히 느껴”
강호동 잇단 부진 “갈증 여전히 느껴”
  • 연합뉴스
  • 승인 2015.03.2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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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예체능 100회
▲ 강호동은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간담회에서 자신의 입지에 대한 심정을 토로했다.
 연예인들과 일반인들이 팀을 이뤄 대결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다음 달 7일 100회를 맞는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100회가 더 화제를 모으는 것은 예체능 팀을 이끄는 방송인 강호동(45)의 요즘 입지에 쏠린 시선 때문이다. 강호동이 프로그램들의 잇따른 부진을 딛고 지난 1월 새롭게 시작한 KBS 2TV 예능 ‘투명인간’은 최근 방송 3개월 만에 폐지가 확정됐다.

 25일 ‘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기자간담회장에서도 이른바 ‘강호동 위기론’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마이크를 잡은 강호동은 “갈증을 여전히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제 능력보다 과분한 사랑을 받을 때도 있었지만 온 힘을 다했음에도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기도 했다”고 말하는 강호동의 설명에서 안타까움이 묻어났다. 여러모로 위축될 법한 상황에 놓인 강호동이지만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만큼은 특유의 활기와 에너지를 내뿜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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