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0:41 (화)
창원시 ‘창조경제와 벤처·창업 포럼’ 성황
창원시 ‘창조경제와 벤처·창업 포럼’ 성황
  • 경남매일
  • 승인 2015.03.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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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등 청년들의 창업의식 고취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창조경제와 벤처·창업 포럼’이 19일 오후 2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포럼은 세계경제의 장기침체로 청년실업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일자리창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청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지식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켜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도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대학생, 특성화고교생, 예비창업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벤처기업의 현황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제전문가 및 저명교수들이 초청돼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토의를 펼쳤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홍정효 창원시 창업지원센터장(경남대 경영학부 교수)은 ‘벤처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벤처창업지원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으로 △기술창업 △질적성장위주 △민간주도 창업자금지원 생태계 조성 △정부 및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하여 강조했다.

특히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김성태 과장이 ‘정부의 벤처·창업 지원정책’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테장이 ‘경남창조경제 혁신센터 I-Gen Camp 사업’ ▲기술보증기금 이법기 팀장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기보의 역할’ ▲한국투자증권 IB본부 김병국 팀장이 ‘엔젤투자 및 벤처캐피탈(VC)에 대한 이해와 투자유치 방안’ 등 4명의 전문가가 패널발표를 통해 최근 창조경제와 벤처·창업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조경제는 경제성장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 것이며,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창의력 도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전문가들이 제안한 정책 및 제도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 우리시의 특성에 맞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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