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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과고, 창의 인재 이름 알리다
창원과고, 창의 인재 이름 알리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5.03.19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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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구결과 뛰어나 5개팀 수상 전국 최다
▲ 창원과학고 학생들이 전국 창의연구 결과 7개 분야에서 5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창원과학고등학교(교장 안수영)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4년 과학고ㆍ과학영재학교 창의연구 결과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1차 서면평가는 7개 분야 368개의 과제로 이뤄졌으며, 2차 발표평가 대상은 1차 서면평가 대상 중 30%로 이뤄졌다. 7개 분야별 50개 우수과제를 선정한 결과 본교는 전국 과학고 중 5팀이라는 최다 수상의 영예를 가지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은 ‘평면정다각형의 체계화를 위한 오목정다각형의 성질에 대한 귀납적 연구’를 주제로 한 본교 2학년 박은익, 유성훈, 최은서 학생(지도교사 홍동화)이 수상을 했다. 또한 창의과학재단이사장상인 우수상은 본교 2학년 4팀 11명이 수상했다.

 이는 개교 이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지도하고 지원해 온 본교 교육활동의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수상 학생들은 창의연구 활동을 통해 새로운 연구에 대한 연구자로서의 자질과 자세를 배우게 된 점과 발표회에서 다른 팀들의 다양한 주제를 보면서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학 영재교육을 목표로 하는 창원과학고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1학년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대, 성균관대, 카이스트 등과 같은 우수 이공계열 대학을 탐방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2011년 개교 이래 올해로 5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우수이공계대학을 방문해 진학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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