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상대에 따르면 함양 22.5도, 합천 21.9도, 창녕 21.7도, 김해 20.5도, 진주 20.3도, 김해 18.9도 창원 18.3도를 기록하는 등 16일 경남지역 낮 최고기온이 18~22도 분포를 기록, 전날보다 2~4도가량 높았다.

　17일은 밀양 24도, 진주 21도, 창원 20도, 통영 18도 등 낮 최고기온이 18~24도 분포로 한층 더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그러나 18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면서 기온 상승이 다소 주춤해질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연일 기온이 올라 봄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아침기온은 낮아 일교차가 10도가량으로 큰 편이어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