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자발적 참여
양산소방서(서장 이재순)는 지난 9일 청사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이동헌혈차량을 통해 전 직원과 의무소방원이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추워진 날씨로 인해 헌혈이 급격히 감소해 혈액 공급량이 부족해지면서 헌혈의 필요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한 봉사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또 이날 헌혈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헌혈 증서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할 계획으로 있으며, 헌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타인에 대한 생명의 귀중함을 느끼며 나눔이라는 참사랑을 실천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우리의 조그만 정성이 봉사 소방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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