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만원짜리 위폐 만들어 주유소서 쓴 60대 덜미
만원짜리 위폐 만들어 주유소서 쓴 60대 덜미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5.03.06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껌포장지 붙인 1만원권 위조지폐
마산동부경찰서는 1만원짜리 위조지폐를 만들어 쓴 혐의(통화위조·행사)로 김모(6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월 31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주유소에서 자동차 기름을 넣은 후 자신이 만든 1만원권 위폐 1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씨가 1만원권 진짜 화폐를 집에 있는 컬러 복합기로 양면 복사한 후 홀로그램 부위에 껌종이 은박을 오려 붙이는 방법으로 3장의 위폐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결과 3매를 위조해 1매는 사용했으며, 1매는 지갑에 보관하고 1매는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