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5주 200만 달러
영화 ‘국제시장’이 북미 지역에서 개봉 5주 만에 흥행 수입 200만 달러(21억 8천만 원)를 돌파했다.
CJ E&M 미주법인은 10일(현지시간) 국제시장이 전날 기준 북미 박스 오피스 200만 달러를 넘었고, 주말 스크린당 평균 매출 5천765달러(630만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제시장은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영화 가운데 1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북미 지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명량’,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괴물’에 이어 흥행 기록 4위에 올랐다.
CJ E&M 미주법인의 한 관계자는 “전국 개봉 5주차에도 관람객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교민 수가 비교적 적은 지역에서 영화를 상영해달라는 요청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