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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레저스포츠 메카 본격 조성
낙동강 레저스포츠 메카 본격 조성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5.02.10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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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생태 천국 만들어 관광객에 다양한 경험 제공
▲ 김충식 창녕군수
 김 군수가 밝힌 올해 역점시책은 ‘뉴 행복군민 1ㆍ2ㆍ3 프로젝트’를 완성해 행복한 창녕을 본격 추진한다. 6대 역점시책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행정 구현 △다 함께 잘사는 산업경제 육성 △함께 나눠 힘이 되는 생활복지 실현 △누구나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창달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환경 조성 △발전과 안전이 함께 하는 기반 구축 등이다. 김충식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 활기찬 창녕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3선 군수로서 새해 역점사업은 어떤 것이 있나.

 “올해 역점사업 중 특히 낙동강변에 계획하고 있는 낙동강 창녕 워터플렉스 사업으로 강에서 할 수 있는 각종 레저 스포츠시설 설치로 경상남북도 및 부산 일대에 있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낙동강을 찾아와서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 메카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우포늪 주변의 에코롯지, 생태체험장 조성 사업도 준공할 예정이며, 올해 새롭게 본격적으로 시작할 사업은 우포곤충어드벤처관건립 사업으로 우포늪에 서식하는 20여 종의 잠자리를 겨울철에도 마음껏 볼 수 있도록 시설을 준공해 우포늪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우포늪에 오면 모든 것을 다 경험해 볼 수 있는 생태 천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 기업유치 계획은.

 “취임 이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생활주변에 무분별하게 난개발돼 들어서던 공장을 한곳으로 모으기 위해 넥센 일반산업단지, 대합 일반산업단지 등 7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했다.

 344개 기업의 유망기업을 유치시켜 3조 8천여억 원의 투자유치 효과를 거뒀고, 순수 기업 일자리 1만 3천800여 개를 창출했다.

 그리고 대합 2차 산업단지와 대합 미니복합타운 건설을 가속화해 1~2개의 대기업 유치와 100여 개의 기업유치를 해 3천500여 개의 일자리 창출로 더 많은 인구를 증가시켜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 창녕군은 올해 낙동강 워터플렉스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 출산장려금 2배 인상.

 “출산장려금을 첫째 아이는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둘째 아이는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2배로 확대 지급하고 지원대상도 부모가 창녕군에 6개월 이상 거주에서 3개월로 거주기간을 단축해서 시행하며, 셋째 아이 이상은 출산장려금 500만 원 및 아동양육수당 1천200만 원(월 20만 원, 5년간) 총 1천700만 원을 지원해 임신ㆍ출산ㆍ양육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한층 적극적인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한다.”

 - 관광객 유치 복안.

 “우리 창녕은 4계절 아름다운 화왕산과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우포늪, 전국 최고 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온천 등 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배우는 산토끼 노래 동산을 2013년 11월 개장해 지금까지 24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올해는 작은 동물원을 조성하는 등 산토끼 노래동산을 확장 운영하고, 또한 우포늪의 다양한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우포늪 생태체험장 및 친환경 숙박시설인 에코롯지 개장으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본다.

 올해 따오기 개체 수가 100마리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며, 2017년 따오기 야생 방사에 앞서 우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포따오기복원센터를 올해부터 부분적으로 개방할 계획으로 2016년에 우포곤충어드벤처관이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천이 어우러진 생태관광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며,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어가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올 한해는 민선 6기를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해로써, 군민분들과 약속한 사항들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다.

 군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680여 공직자가 하나 돼 우리 군의 역점시책인 ‘뉴 행복 군민 1ㆍ2ㆍ3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고 2015년 희망찬 창녕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으며, 군민들 살림이 넉넉해지고 가정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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