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밥 인 뉴욕 = 바야흐로 ‘집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다. 뉴욕의 가정에서 먹는 ‘집밥’은 어떠할까?
14년째 남편과 뉴욕 체류 중인 저자 천현주 씨가 뉴요커들의 ‘진짜’ 집밥을 소개한다.
핵심은 각종 합성첨가물이나 유전자조작 물질, 호르몬제에 노출되지 않은 신선한 재료를 내 손으로 요리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소소북스. 312쪽. 1만 5천원.
◇ 이기적 윤리 = 자신의 윤리성을 과대평가하는 이들을 향해 경종을 울리며 윤리성에 대한 새로운 성찰과 회복을 제안한다.
저자들은 대부분의 사람이 타인에게 적용하는 윤리적 잣대와는 다른 잣대를 자신들에게 적용한다는 관점에서 ‘윤리적 사각지대’ 혹은 ‘이기적 윤리’로 번역 가능한 ‘블라인드 스폿’(blind spots)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김영욱ㆍ김희라 옮김. 커뮤니케이션북스. 282쪽. 1만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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