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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기센터, 환경제어 시스템 보급
산청군 농기센터, 환경제어 시스템 보급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5.01.30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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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농업기술센터가 시설원예 분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두 4억 7천900만 원을 투입해 비닐하우스 내 온ㆍ습도 제어를 통해 최적 환경을 유지하고 하우스 창문개폐ㆍ양액 투입조절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설원예 환경제어 시스템 보급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국고 보조와 융자 각각 20%와 지방비 30%ㆍ자부담 20%이며 효율적인 사업을 위해 ICT 융복합 컨설팅비는 전액 지원되고 내재해형 규격 자동화 시설을 갖춘 시설하우스로 최소 3연동 또는 단동 3동 이상 이어야 한다.

 군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FTA에 대응한 산업으로 스마트 그린하우스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농가 간 교류장애는 물론 시설원예 기계작동ㆍ관리 등의 문제점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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