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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저소득층 어르신 틀니 지원
창녕군, 저소득층 어르신 틀니 지원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5.01.30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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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75세 이상 건강보험 적용
▲ 창녕군의 치과에서 한 어르신이 치과진료를 받고 있다.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의치(틀니)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창녕 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인원은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18명, 저소득층 53명, 1급 내지 3급 중증장애인 9명 등 총 80명이다.

 희망자는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을 가지고 다음달 13일까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 또는 읍ㆍ면사무소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한 후 선정기준에 의해 최종 확정하고 지역 내 치과의원에 의뢰해 의치 보철 시술을 받게 된다.

 한편, 노인틀니지원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 현재 1천명의 어르신에게 틀니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또 대상자 중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전부틀니 또는 부분틀니의 경우에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가 적용돼 본인부담금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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