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형 청약 접수 마감… 내달 4일 당첨자 발표
한화건설이 창원 성산구 가음7구역에 재건축하기로 한 ‘창원 가음 꿈에그린’ 아파트가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8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고 이 회사가 29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74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가 88가구, 70㎡가 54가구, 84㎡A가 377가구, 84㎡A2가 8가구, 84㎡B가 110가구, 100㎡가 85가구, 110㎡가 27가구 등이다.
일반분양분 170가구 가운데 특별공급분 53가구를 제외한 117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만 1천703명이 신청해 평균 185.5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평형이 마감됐다.
특히 84㎡A는 16가구 공급에 4천734건의 신청이 몰리며 295.9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창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성산구에 위치하면서 교통, 환경,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의 4박자가 갖춰져 높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다음 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9∼11일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8월로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