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는 지난 20일 창원교육지원청 3층 세미나실에서 중ㆍ고등학교 꿈키움 멘토단 및 학교ㆍ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약 8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고신대학교 김세광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 멘토링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학교별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꿈키움 멘토단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내실있는 연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자아를 찾아가고 세상을 배워가는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자세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심적 안정과 정신적 성장을 도와주는 안내자인 꿈키움 멘토와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멘토링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상담이나 후원을 통한 결연을 맺음으로써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교육청 김봉규 학생안전과장은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키움 멘토단 운영의 활성화와 더불어 꿈키움교실, 맞춤형 대안학교, Wee 프로젝트, 대안교육 위탁시설,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학습부적응형 학업중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