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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따뜻한 겨울 사랑 미(米) 나누기
밀양, 따뜻한 겨울 사랑 미(米) 나누기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5.01.05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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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결식아동 30명 대상, 미르피아쌀 20kg 30포 전달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환)은 함께 가꾸는 밀양교육 만들기 일환으로 '사랑의 쌀 보내기'전달식을 지난달 31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기간 밥을 먹지 못하는 학생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관내 초·중학교 결식아동 대상 30명에게 밀양산 미르피아쌀 20kg 30포(16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믿음을 함께 했다.

밀양교육지원청의 저소득층자녀 및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이번 쌀 지원은 불우이웃과 상생하는 나눔 문화 확산, 학교와 학생들을 지원하는 밀양교육 구현, 지역경제 발전에도 작은 기여를 하는 지원청의 역할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밀양교육지원청은 2009년부터 자체 봉사동아리인 미리미회를 구성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영환 교육장은 이번 “사랑 미(美)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작은 관심과 희망을 나누게 됐고 한편으로는 지역 쌀 팔아주기로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함이 배가 됐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에 소외 학생이 없도록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밀양교육지원청은 함께 가꾸는 밀양교육 만들기 일환으로 '사랑의 쌀 보내기' 전달식을 지난달 31일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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