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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다섯명 중 한명 김해 방문 머지 않아
국민 다섯명 중 한명 김해 방문 머지 않아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4.12.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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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테마파크 개장 1천만 관광객 기대
▲ 내년 5월 도내 유일 가족체험형 테마파크로 문을 여는 김해가야테마파크 전경.
 한해 국민 다섯명 중 한명이 김해시를 찾을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30일 김해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25개 주요 관광지와 봄ㆍ가을축제 방문객이 691만 5천명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가야문화축제 135만 명, 수로왕릉 104만 3천명, 노무현 대통령 생가 62만 5천명, 롯데워터파크 53만 7천명 순이다.

 여기에 내년 5월 도내 유일 가족체험형 테마파크인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문을 열면 연간 1천만 명 관광객 시대가 열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국내 인구가 현재 4천900여만 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한해 국민 5명 중 1명은 김해를 다녀가게 되는 셈이다.

 가야테마파크는 체험형 힐링유원지로 새 단장해 내년 비슷한 시기 부분 개장할 가야랜드와 2016년 개장예정인 와인터널, 레일바이크와 연계해 관광객 흡입력이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마당과 공연ㆍ전시마당, 가야마당, 놀이ㆍ휴식마당으로 크게 나뉜 가야테마파크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먹거리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시 관계자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타결로 중국인의 한국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것은 물론 새 정부 출범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정부 대책이 마련돼 어느 때보다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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