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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윤 사회 환원 “지역주민과 어깨동무”
기업 이윤 사회 환원 “지역주민과 어깨동무”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4.12.29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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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주)한국야나세
▲ 한국야나세는 ‘안전한 사업장, 건강한 사업장, 친환경 사업장’이라는 HSE경영방침을 토대로 현장 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고 있다.
‘창원상공대상’ 수상 지역경제 기폭제 역할
미래인재 육성 힘써 안전ㆍ행복 사업장 실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가 10일 창원호텔 별관에서 주최한 ‘2014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의 지역공헌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미더덕로의 (주)한국야나세를 찾아가 지역의 각종 봉사활동 및 공적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주)한국야나세(대표이사 우영준)는 모든 것은 ‘正’에서 출발한다는 일념으로 ‘正人, 正道, 正品’이라는 창업정신과 기술과 능력배양, 고객 신뢰,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경영방침으로 1991년 6월께 창업해 급변하는 경제흐름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 (주)한국야나세 대표이사 우영준
 (주)한국야나세는 ‘기업의 사회적기업(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모토로 설립 초기부터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관내의 학교발전 기금 기부, 지역노인 경로잔치 지원, 독거노인 물품지원, 지역인재 채용, 삼진면 각종 행사 지원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하나 되는 일들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 예술발전을 위해 경남메세나와 결연해 경남원드오케스트라, 마산예총, 3ㆍ15문화재단, 박선희 판소리 연구소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역장애우 보육시설에 통학차량지원 및 초록우산어린이집재단 후원으로 소외계층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끝으로 국제로타리 ‘AKS(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멤버가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께 파산한 통영의 구(삼호조선)를 인수해 (주)한국야나세 통영조선소로 사명을 바꾼 후 지역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침체기에 빠져있던 통영의 조선경기 회복에 적극적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 인도한 ‘KYTS-1001호’는 은행의 RG(선수금환급보증) 발급없이 자체 자금으로 선박의 건조부터 인도까지 마무리하면서 선박건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역에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인재채용에 힘을 쓰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 국내 조선업이 불황으로 다다르고 있을 때 해외사장 개척에도 앞장섰다. 중국 산동성 연태 봉래개발지구에 ‘3A중공업(유)’을 설립해 해외시장 개척에 선두자 역할을 했으며, 한국본사와의 끊임없는 기술 교류를 통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14 창원상공대상’시상식에서 중소기업의 지역공헌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미더덕로의 ‘한국야나세’ 전경.
 삼진면(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진북면, 진동면)의 경로잔치 및 체육대회, 삼진면 청년회 체육대회를 해마다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의 축제이자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진동면 미더덕축제, 불꽃낙화축제, 삼진면 정월대보름 큰줄다리기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복지패밀리회는 경로잔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주민숙원사업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인근에 위치한 지역마을 50가구의 장기간 주민 숙원사업인 상하수도 시설설치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삶의 질을 높였으며 노후 됐던 경로당 신축공사를 지원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가정용 태극기 및 태극기 꽂이를 기증했다.

 지역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경남메세나와 결연으로 경남원드오케스트라에 매년 2천만 원 지원, 마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매년 1천만 원 지원, (재)3ㆍ15의거문화재단 매년 1천만 원 지원, 박선희 판소리연구소 매년 1천만 원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작가들의 고충을 듣고 작품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지역노인들을 회사버스를 이용 문화공연 관람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관내의 학교와의 자매결연으로 태봉고등학교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천만 원 발전기금 지원, 진전중학교에 2010년부터 매년 1천만 원 지급, 마산삼진고교에 2010년, 2011년 2년에 걸쳐 4천만 원 지급, 마산삼진중학교에 2013년부터 매연 5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진동초등학교에 소년한국일보 구독료를 매년 10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한국야나세는 단순히 기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CEO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2월 이후 산재사고, 사망사고가 없는 무재해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올 12월에는 무재해일수 3배수를 달성할 계획이다. ‘안전한 사업장, 건강한 사업장, 친환경 사업장’이라는 HSE경영방침을 토대로 현장 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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