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5:15 (목)
경상대 뉴트리아 연구센터 개소
경상대 뉴트리아 연구센터 개소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4.12.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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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차관 ‘환경정책 방향’ 특강
▲ 경상대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뉴트리아 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정연만 환경부 차관ㆍ권순기 총장ㆍ연성찬 센터장이 축하를 하고 있는 모습.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는 지난 19일 수의과대학에서 ‘한국 뉴트리아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경상대 권순기 총장, 연성찬 한국 뉴트리아 연구센터장을 비롯한 경상대 관계자와 정연만 환경부 차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대학본부 5층 중회의실에서 ‘환경정책 방향’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 특강에는 수의과대학 교수와 대학원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뉴트리아 연구센터는 뉴트리아의 행동, 생태 및 수의학적인 관점에서 해부, 생리, 병리 등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센터장 연성찬 교수와 홍일화, 이후장 교수, DNA분석과 질병연구를 맡는 연구진 7명, 자문단 5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 뉴트리아 연구센터는 △뉴트리아 기초생태 연구 △국내외 뉴트리아의 유전적 다양성 분석 △자체 질병 가능성, 인수공통전염병 가능성 연구 △포획 효율성 제고 방법 연구 △동물 복지적 측면에서 효과적인 살처분 방법 개발 △수계의 생태계 모니터링의 표식자 역할 연구(중금속 분석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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