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14년도 전국, 경남도, 외부기관 평가 중 51개 분야 수상을 거둬 상사업비가 지난해 대비 20배 증가한 82억 7천800만 원에 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상 실적은 중앙평가 24건, 경남도 평가 15건, 외부평가 12건 등 51건이고, 주요 수상현황은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평가에서 누수방지 최우수, 전달체계 우수, 사각지대 발굴 최우수 등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소하천 분야’에서 2건에 34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시군 합동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일반 행정분야, 지역경제 및 농업 분야, 안전 및 건축 분야, 복지 및 보건 분야’ 등 5개 분야 26개 단위 사업으로 14개 실과소 39개 담당에서 추진한 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이다.
이번 평가의 다양한 분야에서 1위를 함으로써 기관표창과 더불어 9명의 공무원이 개인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무원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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