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5:42 (토)
소리꾼 장사익 김해서 신명 한판
소리꾼 장사익 김해서 신명 한판
  • 배미진 기자
  • 승인 2014.12.15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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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판 ‘찔레꽃’ 25일 김해문화의전당
 가슴을 울리는 소리꾼 장사익(사진)이 오는 25일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소리판 ‘찔레꽃’을 공연한다.

 지난 10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장사익은 김해 공연을 마지막으로 소리 20주년 공연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무대에서는 지난 음악 인생을 보여주는 20여 곡을 들려준다. 대표곡 ‘찔레꽃’과 ‘허허바다’를 비롯해 지난 10월에 발매한 8집 음반 ‘꽃인 듯 눈물인 듯’에 담긴 신곡들도 노래한다.

 늦은 나이에 데뷔해 올해로 예순다섯을 맞이한 장사익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5년 10월 ‘찔레꽃’이 수록된 데뷔앨범을 낸 이후 2012년 7집까지 신곡을 발표했다. 올해에도 서울, 부산을 비롯해 전국 7곳의 순회공연과 TV 무대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장사익은 “지나온 날들, 지금, 그리고 내일을 생각하며 열심히 노래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오신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노래를 부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석 10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 문의 32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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