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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동ㆍ더 큰 하동’ 발로 뛰는 행정 실현
‘새 하동ㆍ더 큰 하동’ 발로 뛰는 행정 실현
  • 이명석 기자
  • 승인 2014.12.15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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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 취임 6개월 결산
▲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상기(가운데) 하동군수가 금성 바다투어를 하며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대한민국 성장동력 메카 육성 세계 으뜸 문화관광지 조성
배 수출 등 부자농촌 만들기 현장ㆍ실천ㆍ사람 중심 도모

 ‘사람이 중심이 되고, 사람이 대우받는 하동’을 만들기 위해 윤상기 하동군수는 민선6기 군정지표를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으로 정하고, 이의 실현을 위한 군정 5대 목표(‘창조경제 군정’ ‘행복한 복지군정’ ‘웰빙과 힐링군정’ ‘잘사는 농촌 부자군정’ ‘안전하고 깨끗한 군정’)를 설정해 군정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군수는 ‘첨단기업 유치’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양대 축으로 ‘위대한 하동’을 만든다는 원대한 꿈을 갖고 지난 6개월간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왔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하동 미래 100년의 먹을거리를 제공할 핵심 프로젝트다. 윤 군수는 이곳에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산업을 비롯한 최첨단 기업과 신소재에너지 기업을 대거 유치해 하동은 물론 경남,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산업의 메카로 키워나가는 것을 하나의 큰 목표로 삼았다.

 우선은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의 조기 완공과 대송산업단지, 두우레저단지 조성에 중점을 두고 갈사만ㆍ조선산단에 외국의 최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100만㎡~165만㎡ 규모의 외국인 전용 산업단지를 지정해 해양플랜트 산업과 첨단기업, 재생에너지 기업 유치로 미국의 실리콘밸리 같은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윤 군수는 지난 8월 말 중국 칭다오(靑島) 현지에서 투자환경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태평양 경제협력위원회 대외경제기술협력위원회(PECC) 등 2개 기관과 상호협력 투자 MOU를 체결했다.

 지난 9월 중순에는 미국행에 올라 LA한인상공회의소와 경제협력 분야의 이해와 상호 우의를 증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외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ㆍ지원과 기업교류, 상호 경제발전을 도모하기도 했다.

 또한, 세계적인 해양플랜트산업 전문연구대학인 영국 애버딘대학교 브라이언 맥그리거 부총장 일행이 지난 10월 초 경남도청을 방문해 대학교 분교 유치 및 설립과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산ㆍ학ㆍ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약속한 데 이어 애버딘대학교 하동캠퍼스 설치 예정지를 방문하는 등 갈사만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월 중순에는 해양플랜트 개조분야의 세계 최고기업인 싱가포르 케펠사를 방문해 갈사만 조선산단 투자제안과 현장방문 시찰을 협의했고, 싱가포르 해양연구원(SMI)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공과대학(UTP)을 연이어 방문해 갈사만의 UTP R&D센터 설립과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원ㆍ애버딘대학교 하동캠퍼스와 연계한 연구개발ㆍ인력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등 갈사만 조선산단에 해양플랜트 연구개발ㆍ교육ㆍ생산 분야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동남아 기업 및 기관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개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와 같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비롯한 찬란한 역사와 전통문화 등의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산업을 활성화시켜 하동군을 세계의 으뜸가는 문화관광의 고장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또 하나의 목표이다.

▲ 윤상기 하동군수
 윤 군수는 지난 9월 초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섬진강 탐사를 통해 조선시대 이전부터 나룻배가 다니던 섬진강 뱃길을 복원해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을 비롯해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조성, 하동의 숲 조성, 하동공원 플라워파크 조성과 더불어 국내 최초의 탄소 없는 목통 도깨비 마을 조성 등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자원 개발에 중점을 둔 문화관광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밝히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국내외 미술관 유치와 하동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횡천-청암-악양-화개를 연결하는 체험열차를 운행하는 ‘지리산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하동을 문화와 전통이 공존하는 웰빙과 힐링의 정신문화 1번지로 재탄생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중국국제여행사총사 유한공사(CITS) 등 중국 최대 여행사 2곳과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관광산업 분야 투자유치, 중국 요우커(旅客) 유치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MOU 체결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 인근의 저지시티(Jersey City)를 방문해 문화예술 분야 상호교류와 각종 축제 및 기념행사 교류 활성화 협약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지난 9월 27일에는 북천 코스모스ㆍ메밀꽃 축제가 열린 북천역 현장에서 하동군과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ㆍ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축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S-트레인 등 철도연계 상품 개발ㆍ운영에 함께하기로 하는 등 신개념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약도 체결했다.

 지난 9월 미국 현지 세일즈 활동을 통해 ‘BNB 글로벌’ 등 현지 바이어업체와의 협약으로 2천250만 달러의 하동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수출하기로 협약한 데 이어 캐나다 ‘MTI사’와 1천만 달러의 농축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고, 바이어업체 코즈라인을 통해 하동배 14만 4천달러, 하동꽃쌀 2만 8천달러 어치를 호주로 수출하기로 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미국 워싱턴주 야키마(Yakima)시의 황금체리 농장을 방문해 황금체리의 생산동향과 향후 전망, 소득화 가능성 등 하동군이 추진하는 6차 산업화 육성사업과의 접목방안을 검토하기도 하는 등 농업이 주를 이루는 하동을 부자농촌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윤 군수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사무실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 실천 중심의 신속 정확한 ‘마하(Mach)행정’으로 군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군정을 추진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중앙정부나 관계기관 방문을 위해 관외로 출장을 떠나지 않는 한 매일 현장을 둘러보는 것이 일상이다.

 지난 7월 24일 ‘생활쓰레기 수거체험’을 시작으로, 화개 차문화센터에서 ‘녹차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고, ‘최참판댁 방문객 100만 명 유치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회의’ 개최, ‘코스모스ㆍ메밀꽃 축제’ 현장점검, 서산대사길ㆍ보부상길ㆍ섬진강뱃길 탐사 등 현장행정을 연속해서 추진한 바 있다.

 이러한 행보와 더불어 설정한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해 기능 중심의 군청 조직 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문화관광 중심의 군정을 위해 기존의 ‘문화관광과’에 인력과 기능을 강화해 ‘문화관광실’로 직제를 상향 조정하고, 실천기능 분야의 조직 강화를 위해 산림휴양, 문화재, 가로수, 신재생 에너지 등 현장실천 업무가 중요한 분야의 직제를 보강하고, 직제순서도 기존의 지원부서 중심에서 현장중심 사업부서를 전진 배치해 능동적이고 활력 있는 조직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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