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작가 참여행사인 ‘나만의 얼음왕국 만들기’와 ‘구운종 만들기’, 경품 이벤트, 김해시민 무료입장 등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로 구성됐다.

　‘나만의 얼음왕국 만들기’는 한주희 작가와 함께 얼음왕국을 건축하고 캐릭터 입체작품을 만들어 보는 무료 나눔 행사다. 오는 20일과 27일, 내년 1월 10일에 진행되며 미술관 홈페이지(www.clayarch.org)에서 선착순(회당 12명) 접수를 받는다.

　‘구운 종 만들기’는 체험객이 종에 소원을 적어내면 체험관에 설치된 염원목에 전시되는 행사다. 2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전화접수(340-7080)로만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김해거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신분증 제시자에 한해 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며 경품행사도 이어진다.

　또한 라운지 내에 미술관기념엽서를 비치해 판매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따뜻한 화합과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