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주) 특수교육지원센터 전환교육팀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와 연계하여 지난 25일 오후 4시 진주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중증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에는 진주교육지원청, 산청교육지원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특수학교(급)담당교사, 자문기관, 연계기관 등 25명이 참석했다.
먼저 진주와 산청의 특수학교(급)에서 제작한 포트폴리오와 각 학교(급)의 현황을 발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업무전반 안내한 후 장애인 인력풀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그리고 좀 더 많은 학생들이 각자의 특성이나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각 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중증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및 공공기관의 협력 체제를 구축해 전환교육대상자들의 일자리 마련계획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유병주 교육장은 “이런 네트워크 협의회를 통해 전환교육대상자들과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체와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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