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사업ㆍ업적 수록
고성라이온스클럽(회장 천재기)이 지난 1964년 11월 15일 창립돼 반세기를 기념하는 ‘창립 50년사’를 발간했다.
지난 1964년 15명의 회원으로 전국에서 21번째, 경남에서 5번째, 군 단위에서는 전국에서 첫 번째로 국제본부의 승인을 받아 고성라이온스클럽이 탄생됐다.
고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8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그동안 원로회원들의 많은 봉사 업적들을 수록해 후배회원들에게 알릴 수 있는‘50년사’를 발간했다.
전체 307쪽에 이르는 고성라이온스클럽 ‘50년사’는 지난 1969년 9월 고성읍 공설시장에 시계탑 건립, 1974년 10월 공설운동장 정문 아치 건립, 1999년 11월 남산공원 정상에 화장실 1동 건립 등의 고성리이온스클럽 주요현황에서부터 회관 건립현황 및 창립 40주년 기념식 및 봉사사업 및 업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64년도 김보문 초대 회장에서 50대 천재기 회장까지 역대 회장 및 임원들을 수록하고, 회원프로필과 고성라이온스클럽이 지난 50년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화보로 담고 있다.
또 뜻깊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회고사 및 기고문, 대한민국 서화대전에서 입선한 이정수 회원의 서화 작품도 실려 있다.
천재기 회장은 “큰 것을 바라지 않고 내가 가진 작은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함께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아름다운 고성을 창조하는데 고성라이온스가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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