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 간담회서 촉구
이군현(통영ㆍ고성)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211호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예산반영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갖고 대통령 공약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의 2016년도 착공을 정부 측에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 이철우ㆍ이완영ㆍ여상규ㆍ김한표ㆍ김종태 의원과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 손병석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윤한홍 경남도청 행정부지사, 우병윤 경북도청 정무실장 등이 참석했다.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은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은 5조 8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경남ㆍ경북도와 국토교통부에서 B/C를 높이기 위한 대안을 제시해주면 이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예비타당성 진행 중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에 대해 “B/C는 참고자료이지 결정적인 자료가 아니다”며 “B/C가 안 나와서 못한다는 것은 60년대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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