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전히 식지 않은 골 감각을 과시했다.
호날두는 23일 스페인 에이바르의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을 꽂았다.
호날두의 활약 속에 레알 마드리드는 에이바르를 4-0으로 완파했다.
호날두는 리그 11경기에서 20골을 터뜨리며 득점 부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네이마르(11골ㆍ바르셀로나)를 9골이나 따돌린 상태다.
아울러 공식 경기로 따지면 올 시즌 18경기에서 25골을 뽑는 폭발력을 보이고 있다.
호날두는 전반 23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헤딩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개시했다.
전반 43분에는 다니엘 카르바할의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이날 자신의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38분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침착하게 골에 성공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4골 차 완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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