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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골 첫 원정 승
루니 골 첫 원정 승
  • 연합뉴스
  • 승인 2014.11.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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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을 2-1로 꺾었다. 웨인 루니가 결승골을 넣고 표호하는 장면.
 ‘위기의 명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시즌 처음으로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다.

 맨유는 23일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을 2-1로 꺾었다.

 맨유는 올 시즌 원정 6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홈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한 맨유는 이 경기 전까지 원정에서 승리 없이 3무 2패만 올린 바 있다.

 맨유는 5승 4무 3패(승점 19)가 되면서 4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아스널 천적 면모도 고스란히 이어갔다.

 맨유는 최근 아스널을 상대로 치른 15경기에서 11승 3무 1패를 거둘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웨인 루니의 결승골이 맨유를 살렸다.

 아스널은 경기 초반 대니 웰벡을 앞세워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맨유 골키퍼 선방에 번번이 가로막히며 쉽사리 골문을 열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36분 루니가 역습에서 강한 왼발 슛으로 아스널의 골문을 열어젖혀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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