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체험교실은 단비도예원에서의 접시 만들기와 아름다운 마산만 주변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 지내온 시간에서 벗어나 어릴 적 찰흙을 만지고 놀았던 경험을 떠 올리며 각기 다양한 도자기를 빚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평소 쉽게 접해 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고 도예원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마산만 생태 공원인 해양드라마 세트장도 방문해 옛 생활 정취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학부모 체험교실을 통해 예쁜 꽃과 여러 가지 무늬를 넣어 하나밖에 없는 예쁜 도자기를 만들면서 여유로움과 성취감을 맛보았고 자녀교육의 정보도 교환하며 알찬 체험을 했다.

이날 학부모 체험교실에 참여한 최경숙 학부모(팔룡초 학부모회장)는 “관광지를 찾는 단순 관광보다는 직접 내 손으로 흙을 주물러 우리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훨씬 보람 있는 연수가 됐고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실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