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0:32 (수)
“교원 양성대학 존속시켜야”
“교원 양성대학 존속시켜야”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4.11.19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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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 의원 정책 토론회
▲ 신성범 의원이 ‘우수초등교원 양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신성범 국회의원 측은 지난 17일 열린 ‘우수초등교원 양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교대 총장ㆍ교수, 현직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배철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무성 대표는 “우리나라 초등교원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려면 장기적으로 신규 교원 임용수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그 문제를 포함,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설훈 위원장은 “교원 양성기관에 지원되는 행ㆍ재정 지원은 여전히 미비하고 정원도 줄어드는 처지”라는 지적과 함께 교원 양성기관 지원 확대에 대한 교문위 차원에서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춘천교대 이도영 교수는 ‘초등교원 양성대학에 대한 행ㆍ재정적 지원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창의인성교육센터 설립, 창의ㆍ인성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적용 연구, 인성교육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신성범 의원은 “토론회에서 제기된 교육 대학의 어려움에 지원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 등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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