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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시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대
산청 시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4.11.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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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60억원 사업비 투입 기초생활ㆍ경관개선 등 사업
 산청군 시천면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천면 소재지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시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배후마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인근 도시와 공동지역 생활권 구현을 목표로 내년부터 4년간 모두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초생활기반시설, 경관개선사업 등에 투입한다.

 이에 따라 시천면은 남명 조식선생 선비정신과 곶감축제 고장으로 시천면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천면은 남명 선생을 주제로 한 남명 문화광장 조성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 사업, 중심상권 가로경관과 간판 정비, 곶감축제 벽화거리 조성 등의 지역경관개선 사업, 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군이 추진하는 밤머리재 터널공사, 한국선비문화연구원 건립 등의 연계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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