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친동아리ㆍ악기 연주 인증제
월성초등학교는 지난 1977년 5월에 회성초등학교로 설립인가를 받고 1981년 3월에 개교한 이후 지금까지 33회 졸업생을 비롯해 총 7천30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21학급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자로 부임한 김성수 교장은 “21세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구태의연한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이다”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학생들을 최대한 지원해주고 뒷받침해 줄 수 있는 학교의 역할을 강조했다.
월성초등학교는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독서교육 우수학교’에 2년 연속 선정돼 2012년에는 장려상을 지난해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새롭게 바뀐 교육 환경 = 월성초등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리모델링공사를 시작했다. 학교의 오래된 건물을 허물고 신관을 개축해 학생들이 좀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신관을 개축하면서 급식소를 신관으로 이동하면서 급식 수준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주차장도 본관 뒤쪽에 새로 만들어 학교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불편함을 해소했고, 주차장 입구 쪽으로 학교경비초소를 이전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수 창원 월성초등학교장 인터뷰
- 학교 경영관은 어떠한가?
“나의 학교경영관은 스스로 꿈을 가꾸는 학생, 책임과 사랑으로 존경받는 교직원, 학교교육에 대한 믿음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봉사를 실천하는 학부모, 학교를 둘러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 학교 교육의 방향과 추구하는 학생상은 어떠한가?
“21세기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구태의연한 입시 위주 교육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꿈과 끼를 가지고 그 꿈과 끼를 향해 도전하는 것이다.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바른 행동으로 노력하면서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어린이를 기르며, 사랑과 대화로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학교의 중점 교육과 특성화된 교육활동이 있다면?
“경쟁이 강조되고 삭막해지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강조하고 있다. 학생의 마음이 건강해야 바른 인성을 가지고 예의 바르며 자신의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이에 1인 1악기 연주 인증제와 독서인증제, 교기인 테니스 등 재능을 살리는 교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길러주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학생들이 꿈을 꾸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수천수만 번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기르고 노력하며 꿈을 가꾸도록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