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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15학년도 대입 논술 캠프 운영
경남교육청, 2015학년도 대입 논술 캠프 운영
  • 경남매일
  • 승인 2014.11.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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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평가․분석중심 강의…개인별 대면 첨삭 실시
5개 프로그램․13개반 운영…15~16일 창원용호고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5~16일 이틀간 창원용호고에서 도내 2015학년도 대입논술전형 지원자 178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대입 논술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수능 이전 논술고사를 실시한 대학을 제외한 부산대, 경북대, 고려대 논술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5개 프로그램 13개반을 운영한다.

행사 첫날에는 자연논술 신청자 56명(4반)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참가학생들은 오전(09:00~12:00)에는 모의평가 및 분석 중심의 강의 및 첨삭지도를, 오후(13:00~18:00)에는 실전논술평가를 100분간 치른 다음, 개인별 대면 첨삭을 받게 된다.

둘째 날에는 인문논술 지원자 122명(9개반)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시간 계획은 첫날과 동일하며 지도는 공교육논술지원단 대표강사 15명이 맡게 된다.

행사를 준비한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제 논술 과목이 신설됐고 방과후 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단위학교에서 대입논술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면서“앞으로는 직접적인 프로그램 운영보다 단위학교가 역량을 길러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단위학교 논술․토론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교 여건과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논술․토론 프로그램 지원활동과 실질적 논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5 대학진학박람회에서는 ‘논술특강관’을 개설해 주요 대학의 논술전형에 대해 설명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학교에서 배우는 술술논술’ 2권 및 최신 입시논술 정보를 담은 ‘2015학년도 대학별 수시논술의 풍향계’를 연이어 발간해 전 고등학교에 배포함으로써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경상남도 고교생 논술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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