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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상 3개 부문 수상 쾌거
창원시,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상 3개 부문 수상 쾌거
  • 경남매일
  • 승인 2014.10.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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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발전상 ․ 만성질환관리상 ․ 건강도시 개척자상
▲ 김병석 창원중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게이코 나카무라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국장(맨 오른쪽)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창원시는 10월 29일 홍콩 샤틴구에서 열린 ‘제6차 WHO 서태평양지역 국제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건강도시상 10개 부문 중 건강도시발전상, 만성질환관리상, 건강도시 개척자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건강도시상 수상은 ‘모든 정책에서 시민의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9개국 167개 도시를 대상으로 10개 부문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3개 부문이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창원시가 수상한 ▲‘건강도시 발전상’은 녹색 환경정책, 자건거 및 교통정책, 공원조성 및 녹지공간 확충 등을 인정받았으며, ▲‘만성질환관리상’은 시민건강을 위한 소금줄이기, 금연정책, 대사증후군 관리에 따른 시책을 추진해 결실을 맺었다.

특히 ▲‘건강도시 개척자상’은 모든 시정에 ‘건강도시’라는 개념을 도입해 추진하고, 2006년 ‘대한민국 건강도시 초대 의장도시’로서 국제 건강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수상소식을 전해 받은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든 시책을 입안하고 시행함에 있어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 하겠다”면서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건강도시 창원’ 우수사례를 홍보해 창원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 한편, 회원도시간의 건강정책을 공유해 건강도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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