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강좌를 위주로 다채롭게 마련되는 이번 특강프로그램은 내달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1개월 간 운영하며, 내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생활체육관에서는 수영, 볼링, 방송댄스, 도구필라테스, 미라클바디, 기타, 드럼 등 7개 종목 8개반 180명을 모집한다.

서부스포츠센터에서는 수영, 스쿼시, 스쿼시+서킷, 쇼트트랙, 키타, 방송댄스, 바디라인 등 7개 종목 10개반 185명을 모집한다.

특강 요금은 일반 청소년 보다 10~15% 저렴하게 받는다.

이밖에 창원국제사격장에서는 수능일 다음날인 14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3주간 수험생 사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클레이, 화약권총, 공기총(소총․권총) 사격을 체험할 수 있는데, 일반요금 보다 저렴한 회원요금(30~40% 할인)으로 사격을 즐길 수 있다.

창원시설공단 관계자는 “수능 이후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 바람직한 청소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