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버틀러 역
배우 주진모가 데뷔 15년 만에 뮤지컬에 데뷔한다.
주진모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남자 주인공 레트 버틀러 역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판타지오가 29일 밝혔다.
내년 1월 9일 예술의 전당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동명 소설과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주진모는 “뮤지컬은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한 이후 꿈꿔온 무대”라며 “레트 버틀러를 연기할 수 있다는 건 남자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기회라 설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