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학수학교육축제는 ‘수학으로 통하고 과학으로 감 잡다’ 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주 진성 소재 교육단지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페스티벌은 학교단위에서 열리는 과학수학교육 관련 행사를 한 곳으로 모아 개최해 학교 업무 부담을 덜고 과학수학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좋은 정보를 축적하는 자리다.
특히 즐기면서 배우는 축제의 자리로 학생, 교원 및 학부모에게 과학의 중요성 인식 및 친근감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연구학교 15개교를 포함해 좋은 교육을 위한 정책을 수행하는 학교 37개교, 영재교육원 25개, 영재학급 운영학교 300개교, 과학동아리 15팀, 과학교실 6팀, YSC우수동아리 6팀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한다.
또 경남과총, 에너지관리공단, 진주소방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기관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자원봉사를 원하는 많은 학생과 경남과학사랑어머니회가 행사 운영을 돕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페스티벌에 초ㆍ중ㆍ고등학생, 교원, 학부모 등 약 5만 명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경남과학수학교육네트워크 홈페이지(http://gsmen.gne.go.kr) 에 탑재되어 있으며 강연이나 학습클리닉 등의 참가 신청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강신화 과장은 “이번 과학수학교육 페스티벌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이 발현될 수 있는 창의적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면서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 성공적인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학생과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