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키움 진로캠프’를 지난 25일 영어전용실에서 학생, 지도교사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키우고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단기간의 집중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1, 2학년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캠프는 먼저 팀프로젝트로 시작했다.

　6개 조로 나눠 각 조의 팀장을 선출하고 팀구호를 정한 다음 각 조별로 시트지에 직업빙고를 하면서 즐겁고 박진감 있게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군자 검사를 통한 직업탐색, 사명선언문 작성, ‘나의 꿈, 나의 미래’, 되고 싶은 것(직업), 성공 후 하고 싶은 것, 성공 후 갖고 싶은 것 등을 각각 2컷 정도씩 구체적으로 작성했다.

　특히 액션플랜 동영상 시청 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나의 꿈 나의 미래에 대해 개별적인 발표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꿈을 찾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2학년 유영서 학생은 “캠프활동을 하면서 미래에 대해 고민도 해보고 꿈을 찾는 과정을 통해 이제는 무엇을 해도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배희종 교장은 “학생들이 장차 사회에 나아가기 전 자기진로와 미래에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