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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벽면형도로명판 설치
성산구, 벽면형도로명판 설치
  • 경남매일
  • 승인 2014.10.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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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족 길 찾기 쉬워진다
▲ 벽면형 도로명판 설치로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이 확대되어 길 찾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최정경)의 벽면형 도로명판 설치로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이 확대되어 길 찾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도로명주소 도로명판은 대부분이 차량 운전자를 중심으로 설치되었고, 주택가인 이면도로에는 대부분 시점과 종점에만 설치되어 도로구간의 중간쯤에서 길 찾기를 시작하려면 건물번호판에만 의존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성산구에서는 주택 밀집지역 3개동(반지,사파,대방)을 1차 사업지로 선정하여 골목길이나 이면도로의 교차지점 등에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벽에 부착하는 등의 벽면형 도로명판을 설치하기로 하였고, 부착식 239개와 현수식 18개 등 총 257개의 도로명판을 올해 안으로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성산구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보행자 중심의 벽면형 도로명판이 지속적으로 설치되면 길 찾기가 한결 좋아질 것”이라며 도로명판 설치 과정에서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의 의견이 있을 시 이를 수렴하여 개선 및 보완하고 도로명주소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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