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2:56 (금)
경남도 14년 연속 상위권 목표
경남도 14년 연속 상위권 목표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10.23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 중앙중서 전국체전 결단식 각 종목 선수ㆍ임원 1천명 참가
▲ 23일 오후 창원 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 결단식에서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국체전 역사상 ‘14년 연속 상위권 달성’을 목표를 하고 있는 경남이 결단식을 갖고 장도에 올랐다.

 경남도체육회는 23일 오후 창원 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제95회 전국체전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윤한홍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병희 도의회 부의장, 박종훈 도교육감, 경남대표 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윤한홍 행정부지사는 “선수들이 그동안 땀 흘려 노력해온 만큼 340만 도민들과 함께 힘을 모은다면 13년 연속 상위권 입상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경남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의 긍지와 위상을 드높여 줄 자랑스러운 모습을 기대하면서 선수와 임원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제95회 전국체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사격 하키 배구 등 44개 종목에 선수 1천 299명, 임원 430명 등 총 1천 729명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고등부는 경남체고를 비롯한 69개 학교에서 38개 전 종목에 514명(남자 319명, 여자 195명)이 참가해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은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전에서 금 68개, 은 74개, 동 82개 총 224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점수 4만 2천325점으로 종합 5위를 차지, 전국체전 13년 연속 상위권 입상의 쾌거를 거뒀다.

 한편, 사전 경기에서 롤러 여자일반부 1천m 임진선(경남도청)이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남자일반부 1만m에서 손근성(경남도청), 여자일반부 1만m 장지수(경남도청), 남고 1만m 방조양(김해삼방고) 이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