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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고,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국밥집 열어
웅상고,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국밥집 열어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10.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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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웅상고등학교(교장 설학줄) 학부모회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국밥집을 열었다.

이러한 생각은 웅상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민주)가 양산시 소주동에 위치한 ‘해양산국밥 전문집(대표 조성백)’의 협조를 얻어 진행하게 됐다.

이날 하루 동안 올린 매출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 받게 된다.

‘해양산국밥집’ 대표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고 뜻을 고맙게 받아 웅상고 학부모들이 일일 봉사자로 자청을 했다.

이런 아름다운 뜻에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동참해 하루에 570만원이라는 기적 같은 매출액을 낳았으며 그 금액 전액을 기부 받아 학생들에게 모두 돌아가게 됐다.

성공적인 결과로 일일 국밥집 사업은 기부계약을 맺어 1년에 2차례 학부모들회의 연례 사업으로 열게 됐으며 장기적으로 웅상고등학교의 장학기금 마련에 계속 이바지하게 된다.

이번 장학금 마련 기부는 ‘해양산국밥집’ 대표의 힘 뿐 만이 아닌 전학부모와 지역민들의 뜨거운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웅상고 교직원 일동은 학부모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학생들 지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번 국밥집을 계기로 웅상 지역인의 교육 기부 행사가 계속 이어져 웅상지역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현장 마련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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