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53 (금)
중학생 꿈ㆍ재능 펼친다
중학생 꿈ㆍ재능 펼친다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4.10.20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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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발표대회 44종목 6천여 명 참여
 경남교육청은 ‘제50회 경남중등학생종합학예발표대회’를 지난 18일(개인 종목)과 오는 25일(단체 종목)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12개 창원시 소재 중ㆍ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백일장, 미술, 음악, 무용 등 4개 분야 44개 종목에 총 6천275명이 참가하며 개인 종목 2천433명, 단체 종목 115팀 3천842명의 학생이 참가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다.

 경남중등종합학예발표대회는 50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 개개인의 꿈과 재능발휘뿐만 아니라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문학적 소질과 예술적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학교문화 및 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조화로운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특기ㆍ적성을 개발, 전인교육 내실화로 배려와 나눔의 창의ㆍ인성교육을 실현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이 주어지며 단체종목(합창ㆍ합주ㆍ전통음악합주) 입상학교 지도교사 가운데 공적이 인정되는 교사를 선발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문학ㆍ예술분야에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문학ㆍ예술분야 문인이나 예술가들이 이 대회를 통해 등단하는 등 명실상부한 문학ㆍ예술가 배출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이번 대회 백일장에서 입상한 우수작품을 모아 ‘경남학생문예지’를 발간해 중ㆍ고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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