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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양수산국 현안업무 함께 고민해요”
“창원시 해양수산국 현안업무 함께 고민해요”
  • 경남매일
  • 승인 2014.10.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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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국 직원 한자리에 모여 현안업무 끝장토론 가져

현대 행정은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담당자 혼자서 문제점을 해결하기 힘든 경우가 많으며, 특히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난관에 부딪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창원시 많은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국은 어느 부서보다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국은 30여 명의 해양수산국 시설직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업무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토론회 장을 펼쳤다.

지난 16일 열린 토론회는 김원규 해양수산국장이 주재하고, 김선호 해양정책과 로봇랜드 담당, 정순길 항만지원과 신항만담당, 옥성호 해양사업과 해양신도시담당 등이 각각 로봇랜드조성사업,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조성사업, 해양신도시건설사업에 대해 발제자로 나섰다.

▲로봇랜드조성사업은 민간사업자 최대주주인 울트라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한 검토사항 및 향후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조성사업은 단지 내 소멸어업인 생계대책용 토지공급에 대한 법적용 적정성 여부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해양신도시건설사업은 당초 개발구상도(2007년), 면적 축소 후 개발구상도(2013년), 환경단체 주장 개발구상도(2014년) 비교를 통해 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들을 파악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3시간동안 뜨겁게 이어졌으며, 저녁식사 자리에서 조차도 식지 않고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향후 방향에 대하여 난상토론이 이어졌다.

김원규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국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소신과 열정에 감탄했다”고 밝히고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자신의 업무뿐만 아니라 해양수산국 주요현안 업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오늘 발제된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늘 같이 고민하고, 향후에도 정기적인 토론회를 가지면서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찾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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