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0:36 (화)
항노화바이오 연구 기관 추진
항노화바이오 연구 기관 추진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4.10.19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 2022년까지 5천579억 투입
 경남도는 도내 항노화 바이오 분야 연구기관을 이끌어 갈 총괄 기구를 설립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항노화 바이오 연구기관의 역량을 집중,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모두 5천579억 원을 투입, 10개 시ㆍ군에 걸쳐 한방, 양방, 해양 3개 분야로 나눠 항노화 바이오산업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지난 8월에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경기 과학기술진흥원, 경북 바이오산업연구원, 전북 생물산업연구원, 전남 생물산업진흥원 등 다른 지역의 운영 사례를 연구하고 있다.

 또 총괄 기구 설립 절차와 타당성,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의 용역 조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총괄 기구가 관리할 대상은 진주 바이오21센터, 김해 의생명센터, 하동 녹차연구소, 남해 마늘연구소, 산청 한방약초연구소 등이다.

 도는 사례 연구와 용역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을 총괄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 기구 설립으로 경남 미래 50년 산업의 하나인 항노화산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